야생화/6월야생화

신갈나무

아지빠 2008. 6. 12. 02:27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참나무속의 낙엽교목

 

이명/지방명/한약명:
돌참나무, 물가리나무

유사종:
깃참나무(var. liaotungensis Nak.)
봉동참나무(Q.×pontungensis)
물참나무(Q.×grosseserrata)
떡신갈나무(Q.×dentato-mongolica)



참나무류중 최고의 관상가치를 갖는 수종으로서 자연림을 조성하고자 할 때 대표적인 수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굴참나무나 졸참나무 등과 함께 혼식하여 전국적으로 식재가능한 수종이다.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특히 건조한 조건에서도 잘 자라고, 내염성, 내공해성도 강해서 가로수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생태공원의 공원수, 그리고 환경정화를 위한 환경수로서도 유용하다. 목재는 표고재배원목, 건축재, 기구재, 펄프재 등으로 이용된다. 조경수로서 보다 대중적인 이용을 위해서 대량의 보급체계가 정비되어야 할 것이다. 1989년 미국이 대덕산에서 채집, 재배하여 판매되고 있다.

해운대 장산의 남쪽능선과 서쪽능선을따리 정상까지 분포하고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지 끝에 모여 달린 것처럼 보이고 참나무 중에서 가장 일찍 잎이 나오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길이 7∼20cm로 밑이 좁아진다. 잎 가장자리는 물결모양 또는 굵은 3-17쌍의 톱니와 더불어 끝이 둥글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는 것이 있다. 잎자루는 털이 없고 길이 1∼13mm로서 매우 짧다.



높이 30m, 지름 1m이고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새 가지에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지며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다. 종자에서 자란 나무는 줄기가 하나 이지만 맹아로부터는 여러 개의 줄기가 뻗어 나온다.



꽃은 4∼5월에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는데, 수꽃이삭은 새 가지 밑동의 잎겨드랑이에서 5~7㎝ 아래로 처지고 암꽃이삭은 윗부분에서 곧추 자라고 모두 털이 없으나 잡종성의 것은 털이 있다. 수꽃은 1∼17개의 수술과 3∼12개의 화피갈래조각이 있다. 암꽃은 1개 또는 여러 개가 이삭 모양으로 달리고 6개의 화피갈래조각과 1∼5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견과로서 먹을 수 있고, 9~10월에 익으며 떨어지면 곧 싹이 나오고, 길이 6∼25mm, 지름 6∼20mm로서 타원형이다. 각두(殼斗)의 포비늘은 굽어서 등이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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