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쌍떡잎식물.장미목.콩과(여러해살이풀) 토끼풀속
줄기는 모여나고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라며, 보통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높이는 3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5개의 작은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달린다. 작은잎은 길이 2∼4cm, 폭 5∼10mm의 바소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끝과 밑이 뾰족하며 잎맥이 뚜렷하고 뒷면 잎맥 위에 털이 있다. 턱잎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윗부분까지 잎자루와 합쳐서 통(筒) 모양이 된다.
꽃은 6∼9월에 짙은 붉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길이 5∼30cm의 꽃대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10∼20송이가 부챗살처럼 달린다. 꽃받침은 10개의 맥이 있고 끝이 5개로 갈라지는데, 첫째 꽃받침조각이 가장 길다. 꽃잎은 꽃받침조각보다 2배 길다.
열매는 협과이고 꼬투리에 4∼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한국(전남·경기·황해·평남·평북·함남·함북)·일본·중국(동북부)·몽골·우수리강(江) 유역·사할린·시베리아·유럽에 분포한다.
2)
유사종: 제주달구지풀(var.alponum NAK.) |
잎은 호생하고 엽병은 짧으며 5개의 소엽으로 된 장상복엽이다. 소엽은 피침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예두에 예저이고 엽맥이 뚜렷하며 길이 2-4cm, 폭 0.5-1cm이다. 잎뒷면의 주맥에 복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탁엽은 막질로 줄기를 감싼다. |
줄기는 여럿이 뭉쳐나와 높이가 30cm에 달하며 다소 네모지고 비스듬히 자라며 털이 성글게 있거나 없다. 보통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
땅속에 원주형의 굵은 뿌리가 있다 |
두상화서는 길이 5-30mm로서 10-20개의 꽃이 부채살 처럼 달리고 꽃은 6-9월에 피며 짙은 홍색이고 엽액에 달린다. 꽃받침은 종형으로 5개의 피침형 조각으로 갈라지며 10맥이 있고, 첫째 열편이 가장 길며 꽃잎이 꽃받침 보다 2배정도 길다. 기판은 타원형에 원두이고 익판은 장원형이며 용골판은 익판보다 짧다. |
협과는 선상 장원형으로 4-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