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6월야생화

닭의난초

아지빠 2007. 6. 23. 07:52

 

 

 

 

 

 

1)난초과

산골짜기의 양지바른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가늘고 길며 옆으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30∼70cm이고 밑 부분에 자줏빛이 도는 3∼4개의 칼집 모양 잎이 있다. 잎은 6∼12개이고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길이가 6∼13cm, 폭이 3∼5cm이고 끝이 길게 뾰족하며 뚜렷한 세로 맥이 있고 밑 부분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6∼7월에 황갈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0개 정도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꽃보다 짧고, 꽃받침조각은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12∼15mm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꽃받침과 길이가 같다. 입술꽃잎은 흰색이고 꽃잎과 길이가 같으며 안쪽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반점이 있다.

위·아래 입술꽃잎 사이는 다소 관절 모양으로 갈라지고 윗입술꽃잎에 세로 줄이 3개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좁고 긴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2∼2.5cm로 옆으로 비스듬히 서거나 밑으로 처진다.  한국(강원·경기 이남)·일본·중국(만주)·우수리강() 유역에 분포한다.

 

2)

이명/지방명/한약명:
닭의란


주로 북반구의 온대 기후대에 약 25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은 6~12장 정도이고 좁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6~13cm, 나비 3~5cm로서 끝이 길게 뾰족해진다.

높이 30-70cm이며 털이 없고 매끄러우며, 기부에 3-4개의 초상엽이 있으며 자줏빛이 돈다.

근경이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꽃은 6-7월에 피고 황갈색이며 포는 꽃보다 짧고 꽃받침잎은 긴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2-15mm로서 녹갈색이 돈다. 꽃잎난형이며 끝이 둔하고 꽃받침과 길이가 같으며 등황색이고 순판은 백색으로서 꽃잎과 길이가 같으며 안쪽에 홍자색 반점이 있다. 상하 순판 사이는 다소 관절로서 2개로 갈라지고 윗 순판에 종선이 3개 있으며 밑 순판은 안쪽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자방은 대가 있다.

열매는 길이 2~2.5cm의 삭과로서 옆으로 비스듬히 서거나 밑으로 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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