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6월야생화

낙상홍(미국)

아지빠 2007. 6. 16. 08:01

 

 

 

 

1)장미과 감탕나무속

낙상홍은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경기 지방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길이 5~8cm, 나비 2~4cm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2가화로 6월경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연한 자줏빛이다. 꽃의 부분은 각각 4∼5개씩이고 수꽃에는 암술이 없다. 열매는 지름 5mm 정도로 둥글고 붉게 익는데,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낙상홍이라고 부른다. 개량품종에는 열매가 백색 또는 황색인 것도 있으며, 열매의 빛깔이 좋기 때문에 암나무는 정원수 ·분재 또는 꽃꽂이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

 

2)

  미국.일본에서 원예용으로 수입한 낙엽활엽수 관목으로 4-5m까지 자랄 수 있다. 추위에 강하여 전국 어느 곳에서든지 식재가 가능하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4∼8cm, 넓이 3∼4cm정도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잎의 양면에 짧은 털이 있다. 암수가 다른 나무로서 꽃은 6월경 새로 자란 가지에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우산모양으로 모여 핀다. 열매는 지름 5mm의 작은 구슬모양으로 초겨울에 붉은 색으로 익으며 하얀 종자가 6∼8개씩 들어 있다. 열매는 겨울까지 남아 있어 관상가치가 높다.
잎의 모양이 윤노리나무와 매우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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