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기슭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뿌리에서 많은 싹이 나온다.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며 가지에 세로로 된 줄 모양의 돌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1개로 두껍고 원형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양면에 털이 있다. 길이 2cm 정도의 적자색 꽃이 5∼6월에 피고, 잎 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3mm 정도이며 기판(旗瓣)의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협과(莢果)로 줄 모양이고 10월에 익는다. 중국 만주 등지와 함경북도을 제외한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농가의 양봉용, 사료용으로도 쓰인다. 유사종으로 꽃이삭이 잎보다 2배 정도 긴 것을 큰땅비싸리(var. coreana), 잎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민땅비싸리(I. coreana)라고 한다.
2)
이명/지방명/한약명: 논싸리, 젓밤나무, 땅비수리, 완도당비사리, 큰땅비싸리 |
유사종: 민땅비싸리(I. koreana Ohwi) |
잎은 호생하고 기수1회우상복엽이며 소엽은 7-11개이고 굵으며 원형,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고 미철두이며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1-4cm로서 양면에 복면으로 붙어 있는 복모가 있다.거치가 없다. |
뿌리에서 많은 맹아가 나와 군생하는 것처럼 보이고 가지에 세로로 된 선상돌기가 있다. 소지에 줄이 약간 있으며 처음에는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
뿌리에서 맹아가 나와 군생하는 것처럼 보인다. |
엽액에 총상화서가 달리며 길이 12㎝로서 잎과 거의 길이가 같고, 꽃은 5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6월말까지 계속하여 피며 길이 2㎝정도로서 장미색이다. 꽃받침은 길이 3mm정도이며 피침상의 열편에 털이 약간 있고 기판의 겉에도 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