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나무 5~6월 가뭄 끝에 장마가 시작되고, 아까시나무와 밤나무를 대신할 밀원식물이 귀한 시기가 요즈음이다. 더위에 지친 여름 하얀 꽃으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벌에게는 좋은 밀원이 되는 나무가 쉬나무다. 경남에서는 쇠동백나무, 경북에서는 기름을 짜서 등불을 밝혔다 하여 소등(燒燈)나무라 불.. 야생화/7월야생화 200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