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마주나는 대생이고 심장형으로 길며 가장자리에 거치가 없다. 잎 끝은 뾰족하고 뒷면은 분록색이나며 잎자루의 길이는 2∼5cm이다. |
땅속줄기가 길게 벋어나고 여기에서 자란 덩굴이 길이 3m 정도로 자란다. |
꽃은 긴 꽃대에 꽃자루가 있는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붙어서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하여 끝까지 미치어 피는 꽃차례인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화관의 모양은 넓은 종처럼 생기고 5개로 깊게 갈라진다. 안쪽으로 털이 빽빽이 나있다. 꽃은 넓은 바소꼴이며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
종자는 납작한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듯한 모양이며 한쪽에 명주실 같은 털이 있다. 잎이나 가지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는데 이 흰 유액에 독성분이 들어 있으며 연한 순을 나물로 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