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콩)
순진한 시골처녀가 있었다.
어느날 한적한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그 시골 처녀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여관으로 납치해 갔다.
그런데 그 다음날 그 남자는
여관에서 알몸으로 죽어 있었고,
그 옆에는 알몸인
처녀가 있었다.
경찰은 그 여자를 용의자로 지목하였다.
경찰은 여자에게 남자가 죽은 이유를 물어보았다.
"제가 길을 가고 있었구만유.
그런데 저 남자가 여관으로 가자구 하더구만유.
지가 뭐 아남유.
그래서 따라 갔구만유.
그 남자가 샤워를 하라구 하더구만유.
지가 뭐 아남유.
그래서 샤워를 했지유.
그리고 벽에 기대라구 하더구만유.
지가 뭐 아남유.
그래서 벽에 기댔지유.
그런데 남자가 저에게 막 달려
오더구만유.
지가 뭐 아남유.
남자가 가는 길은 막는게 아니구만유.
그래서 한쪽으로 비켰더니
이렇게
되었구만유.
지가 뭐 아남유.
보는지두 뭐 아남유
아무것도 몰라유
'환경과정보.기상 > 꾸러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이팩 기념 불꽃쇼 관람을 누구나할수있도록 (0) | 2005.11.14 |
---|---|
진달래...물안개???? (0) | 2005.10.27 |
차한잔 드세요 (0) | 2005.10.27 |
그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0) | 2005.10.26 |
정성을다하는 삶의 모습 (0) | 2005.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