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10월야생화

실고사리

아지빠 2005. 10. 24. 17:25

 

 

 

 

 

실고사리


 고사리목 실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양치식물.
덩굴성으로 뿌리줄기는 땅속으로 뻗으며 잎은 4m나 되어서 다른 식물을 감는다.
깃조각은 1쌍의 작은 것만 자라고 생장이 멈추기 때문에 끝은 작은 눈처럼 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본초강목(本草綱目)》 등에 이 이름이 나오며, 이뇨나 전갈 등의 독을 없애는 데 사용되었다.
포자는 환약의 포의(包衣)로 사용되었는데, 이것을 해금사(海金砂)라고 한다.
동인도제도에서도 이 실고사리를 독뱀이나 독벌레에게 물렸을 때 독을 없애는 데에 이용하며, 필리핀이나 비스마르크제도에서는 잎줄기로 바구니나 모자를 짠다.

열대 아프리카의 일부에서는 어망을 짜기도 하고 올가미의 재료 등에 사용한다. 세계 각지의 따뜻한 지역에 분포한다.

♠ 방광염 ㆍ [백탁] ㆍ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오줌을 잘 누게 하고 임증을 낫게한다.

♠ 요로감염증 ㆍ 요로결석 ㆍ [혈뇨] ㆍ 감염성 염증 ㆍ 콩팥성부증 ㆍ 인후염 ㆍ 장염 ㆍ 귀밑선염 ㆍ 이질 ㆍ 습진 등에 하루 5 ∼ 9g을 달임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 뿌리줄기는 젖알이 초기에 짓찧어 붙이면 좋다.

♠토혈 : 실고사리의 씨(종자)를 말려서 1회 1~2g씩 1일 3회로 보리차 등으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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