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9월야생화

비짜루(용수채)

아지빠 2005. 9. 6. 16:53

 

 

 

 
 

비짜루

 외떡임식물.백합목.백합과.비짜루속.비짜루

비짜루는 봄에 나오는 어린 순을 `비지깨나물`이라고도 하고 경상도에는 `밀풀`이라 하는 흡사 식용 아스파라거스처럼 연하고 단맛나는 맛있는 산나물이다. 

잎은 잔가지의 것은 작은 막질이고 큰가지나 원줄기에는 밑을 향한 가시처럼 된다.

꽃은 이가화로서 5-6월에 피며 엽액에 2-6개의 꽃이 모여 달리고 길이 2.5-3mm이며 넓은 종형이고 연한 녹색이다. 소화경은 길이 1-2mm로서 끝에 관절이 있다.

  암꽃에는 암술과 작은 수술이 6개 있다.

  수꽃에는 암술이 없고, 6개의 수술이 있으며, 꽃밥은 심장형이고 수술대보다 짧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적색으로 익는다.    

 높이 50-100cm 정도 자라고, 원줄기는 둥글고 능선이 있으며, 윗쪽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모양의 잔가지가 3-7개씩 한군데 뭉쳐서 달리며 좁은 선형이고 편평하며 한쪽에 능선이 있어 삼각형으로 되고, 비스듬히 굽으며, 길이 1-2cm로서 끝이 뾰족하다.

 

 

용수채()라고도 한다. 산지의 풀밭과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다소 능선이 있다. 원줄기와 굵은 가지의 잎은 밑을 향한 가시같이 되고, 잔 가지의 잎은 막질의 비늘조각으로 퇴화된다. 잔 가지는 잎처럼 생기고 줄 모양이며 길이 l∼2c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6월에 단성화가 피고 연한 녹색이며 2∼6개씩 모여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l∼2mm로 끝에 마디가 있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이다. 꽃밥이 수술대보다 짧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붉게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뿌리를 천문동 대용으로 쓴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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