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6월야생화

벌 노랑이

아지빠 2005. 6. 13. 08:56

 

 

 
 
 

노랑돌콩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30cm이다. 밑동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비스듬히 자라거나 퍼지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는데, 5개의 작은잎 중 2개는 원줄기에 가까이 붙어 턱잎같이 보이고, 3개는 끝에 모여 달린다. 길이 7∼15mm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턱잎은 작거나 없다.

꽃은 6∼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그 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이다. 화관은 기판(:콩과 식물의 나비 모양 화관을 이루는 5잎의 꽃잎 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유난히 큰 꽃잎)이 가장 크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열매는 협과로서 줄 모양이고 길이 3cm 정도로 곧다. 종자는 검은빛이다. 포기째 사료로 쓰거나 뿌리를
강장제해열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히말라야산맥 등지에 분포한다.

'야생화 > 6월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파트 필름(귀화화초)  (0) 2005.06.13
주름잎  (0) 2005.06.13
쥐오줌풀  (0) 2005.06.13
완두  (0) 2005.06.12
할미꽃 홑씨  (0) 200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