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잎천선과나무(젖꼭지나무)
낣은잎 천선과나무(젖꼭지나무)
좁은잎 천선과나무(젖꼭지나무)
좁은잎천선과나무(젖꼭지나무)
천선과나무(젖꼭지나무) 과실 (식용)
천선과나무 열매(젖꼭지열매)
부산 용호동 이기대 공원 농바위와 산태골 절벽지에 대량 자생하고 있슴
울창한 천선과나무
열매 맺기시작
천선과 과일모습
하늘의 신선이 먹는 과일이란 뜻의 천선과(天仙果)에서 온 이름이다. 무화과처럼 꽃이 보이지 않은 채 열매가 달리고 익으면 진한 자주빛이 된다. 크기는 손톱 굵기 정도로 젖먹이 애기를 둔 잘 발달한 엄마의 젖꼭지와 모양이나 색깔이 아주 흡사하여 전라남도 일부 지방에서는 아예 젖꼭지나무라고도 한다. 신선이 먹는 과일이니 얼마나 맛있겠는가고 생각하였다면 한번 맛 보고 크게 실망할 것이다. 무화과와 같이 육질이 부드럽고 작은 씨앗이 씹히는 맛까지 있으나 무화과에 비하여는 훨씬 달지 않다. 설탕 맛에 찌들어 버린 요즈음의 우리 혀끝에 천선과의 맛 정도로는 무슨 맛으로 조상님들이 이런 싱거운 과일을 잡수셨는지 의심이 간다. 아마 천선과란 이름은 맛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라 열매의 크기나 모양에서 찾는 것이 아닐지? 천선과의 잘 익은 열매로 연상되는 엄마의 젖꼭지는 유년시절의 포근함과 나긋함을 연상할 수 있고 이것이 바로 신선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열매란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창원시 동읍 다호리 일대(사적 제327호)의 초기 가야시대 고분에서 천선과나무로 추정되는 열매가 나온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식용하였던 과일나무인 것 같다.
남쪽 섬 지방과 해안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관목 혹은 소교목으로 높이 2∼6m정도이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매끄러우나 나이를 먹으면 세로로 갈라진다. 많은 가지가 나와 벌어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아래쪽은 둥글거나 약간 심장저에 가까운 경우도 있다. 길이는 6∼10cm정도이고 잎맥이 뚜렷하게 돌출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암수 딴 나무에 피고 5∼6월 새 가지의 잎 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피는데 1.5cm정도의 꽃주머니 속에 꽃이 핀다. 9~10월 경 꽃주머니가 자라서 익으면 자흑색의 열매가 달린다.
잎이 좁은 피침형이고 점첨두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가끔 있는 좁은잎천선과나무(Ficus erecta var. sieboldii)는 잎만 보아서는 전혀 다른 나무처럼 보인다.
남쪽 섬 지방과 해안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관목 혹은 소교목으로 높이 2∼6m정도이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매끄러우나 나이를 먹으면 세로로 갈라진다. 많은 가지가 나와 벌어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아래쪽은 둥글거나 약간 심장저에 가까운 경우도 있다. 길이는 6∼10cm정도이고 잎맥이 뚜렷하게 돌출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암수 딴 나무에 피고 5∼6월 새 가지의 잎 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피는데 1.5cm정도의 꽃주머니 속에 꽃이 핀다. 9~10월 경 꽃주머니가 자라서 익으면 자흑색의 열매가 달린다.
잎이 좁은 피침형이고 점첨두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가끔 있는 좁은잎천선과나무(Ficus erecta var. sieboldii)는 잎만 보아서는 전혀 다른 나무처럼 보인다.
'야생화 > 5월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붉나무(오배자나무) (0) | 2005.05.22 |
---|---|
감과감꽃 (0) | 2005.05.22 |
병꽃나무 (0) | 2005.05.22 |
은대난초 은난초 (0) | 2005.05.10 |
하늘 매발톱꽃(독풀) (0) | 2005.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