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개자리 7/18
쌍떡잎식물.장미목.콩과.잔개자리속의 두해살이풀
녹비 또는 목초자원으로 심었던 것이 퍼져서 야생상으로 된것이 있다.
잎은 호생하고 엽병이 있으며 우상 3출복엽이다. 소엽은 도란형 또는 원형이며 양끝이 둥글거나 넓은 예저이고 길이 7-17mm, 폭 6-15mm로서 앞뒷면에 털과 선모가 있고 윗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탁엽은 반난형이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밑부분이 엽병과 합착한다.
줄기는 가늘어서 눕거나 비스듬히 자라며 부드러운 털과 선모로 덮인다.
엽액에서 긴 화경이 나와서 끝에 많은 꽃이 두상의 총상화서로 달리며 꽃은 5-7월에 피고 길이 2-4.5mm로서 황색이다. 꽃받침은 5갈래며 조각은 피침형으로 꽃받침통보다 길다. 기판은 둥글고 끝이 오목하며 익판은 기판보다 짧으나 용골판과는 길이가 같다.
협과는 신장형으로서 180˚가량 말리며 밋밋하지만 종선이 있고 흑색으로 익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