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묵사스레피암나무
쌍떡잎식물,측막태자목,차나무과,사스레피나무속
열매가 쥐똥같고 해변에서 자생한다 하여 섬쥐똥나무라 부르기도 하며,사스레나무와 생김새가 비슷하나 잎 끝이 뒤로 말리어 우묵하게 들어가서 우묵사스레피라 한다. 생장은 다소 느린편이나 싹트는 힘이 왕성하다
남부 지방에 자라는 상록활엽수 관목으로 높이 2∼3m정도이다. 가지는 촘촘하며, 잎은 두 줄로 어긋나기로 달리고 계란모양의 타원형이다. 잎은 두껍고 광택이 있다.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은 짙은 초록빛이고 잎맥이 오목하게 되며 뒷면은 연한 초록빛이고 주맥이 돌출한다. 가장자리는 뒤로 약간 말리며, 물결모양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2mm내외이다. 꽃은 암수 딴 나무로 지름 4∼5mm정도이며 연한 황록색으로 11~12월에 밑을 향해 1∼3개씩 잎 겨드랑이에 난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지름 7∼10mm이고 검은빛으로 다음해10월에 익는다, 암수딴그루이나 주위에 같은 나무가 없을 경우 한 나무의 각가지별로 암꽃가지 수꽃가지로구분되어 꽃이핀다,또한 가까운곳에 두거루가 있다면 암수나무를 2년주기로 번갈아 암,수 꽃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