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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급 감만1구역 사업시행인가

아지빠 2018. 7. 26. 17:00





민선7기 남구미래 100년 향한 29개(5대분야)혁신 프로젝트윤곽

민선7기 주요 공약들이 점차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침체된 남구에 활력을 불어줄 공약은 △문화·관광(4) △일자리·복지(12) △교통·안전(4) △도시재생·건설(6) △소통·참여(3) 등 5대 분야 29개 사업으로 세분화된다.

 이들 공약 가운데는 구청장 집무실의 2층 로비 이전이나 주민소통(책임)관 신설 같이 구청장의 의지만으로 바로 실행 가능한 공약이 있는 반면에 UN국제컨벤션센터 유치,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및 항만도시 재생처럼 막대한 재원과 상위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중장기 프로젝트들도 적지 않다. 남구는 단위 사업별로 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8월 중에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문화·관광 

 ■ 세계등록엑스포 개최의 교두보 역할을 할 UN국제컨벤션센터를 유치하여 부산 남구를 세계 평화의 요람으로 조성하고 현재의 교육환경 예산을 2배 늘려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

 ■ 평생학습 강화를 위해 남구시민대학원을 개설할 뿐 아니라 공공도서관 조성과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일자리·복지

 ■ 남구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사람에 투자하는 (주)부산남구미래를 설립하여 사회적 기업· 스타트업 벤처를 발굴·지원하고, 남구시설공단 설립으로 청년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어르신에게는 안정된 일자리 제공.

 ■ 지역특성에 맞는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남구만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갖춘 남구꿈나무지원 센터 건립 및 중장년층 노후지원을 위한 인생후반전지원센터 조성.

 ■ 건강취약지역 인프라를 확충하고 여성과 아이, 노인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도 신규 도입.

    교통·안전

 ■ 유동인구가 많은 용호동의 심각한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대연동 일대를 잇는 용호선 신설 및 교통여건이 취약한 우암동에 신선대 부두를 잇는 노면전차 도입.

 ■ 주차장 및 교통시설 확충 등 교통·주차난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주민안전을 책임질 재난안전담당관 제도 도입.

    도시재생·건설

 ■ 부산외대 옛 우암동캠퍼스 일원에 산학융합 단지 및 개방형 사이언스파크 등을 추진하여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및 항만도시 재생 등과 협업체계 구축 추진.

 ■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를 통하여 문현지구를 해양금융과 기술금융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남구의 개발소외지역에 남구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 미집행도로 개설, 도로확장 추진 및 각 동별 주민숙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 

   소통·참여

 ■ 구청장 집무실을 청사로비로 이전하여 구청장실 문턱을 낮추어 열린구정을 구현, 주민들의 고충민원 처리의 내실화를 위해 주민소통(책임)관 신설 및 지방재정을 보다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세대별 주민참여 예산제 도입.

5대 분야 29개 주요사업

문화와 관광의 평화도시

1) UN국제컨벤션센터 유치

2) 교육경비 예산 2배 확충

3)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남구시민대학원 개설

4) 권역별 공공도서관 조성 및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5) 사람에 투자하는 (주)부산남구미래 설립

6) 더불어 함께 잘사는 공공안심상가 조성

7) 남구시설관리공단 설립, 공공일자리 창출

8) 남구꿈나무종합지원센터 건립

9) 중·장년층 노후지원을 위한 `인생후반전지원센터'조성

10) 민·관 협력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설치

11) 효율적 복지예산 집행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및 예산 재정비

12) 남구형 Community Care 모델 개발

13) 어르신 공익활동지원사업 지원

14) 경로당 주치의제 도입

15)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시책 도입

16) 건강취약지역 건강 인프라 확충

안전하고 쾌적한 청정도시

17) 용호선·우암선 신교통수단 도입 추진

18) 교통난, 주차난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19) 도시공원일몰제(이기대공원·황령산) 대응

20) 재난안전담당관 제도 도입

도시재생을 통한 균형발전

21) 외대부지 활용, 산학융합지구 조성(개방형 사이언스파크)

22)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및 항만도시 재생

23) 문현지구, 해양·기술금융 거점 육성

24) (도심 공동화) 남구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25) 미집행도로 개설, 도로확장 등 추진

26) 권역별 주민숙원 해소

소통과 섬김의 열린구정

27) 구청장 집무실을 청사로비(2층)로 이전

28) 주민소통(책임)관 신설

29) 세대별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신도시급 감만1구역 사업시행인가

66개동 9092세대, 재개발사업으로 전국 최대 규모

연내 철거·이주 2024년 완공…신흥주거지역 급부상

 재개발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감만1구역(감만동 312번지 일원 41만8719m㎡)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 인가가 지난 9일 고시됐다. 이로써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감만1구역은 민간 임대형 뉴스테이와 연계된 재개발사업으로 지하4층·지상45층, 66개동, 9092세대로 총 건축연면적은 131만6400㎡에 달한다. 총 세대수 가운데 5783세대가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으로 분양된다. 사업규모가 웬만한 신도시 조성에 필적해 전국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업비가 무려 1조4821억원에 달한다.

 대규모 정비사업의 추진절차에 있어 사업시행인가가 고시되면 이후 조합원총회를 거쳐 관할 구청에서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된다. 이후 철거와 착공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조합 측은 올해 하반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해 2020년 4월쯤 착공할 계획이다. 예정대로라면 2024년 2월 준공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사와 기업형 임대사업을 책임지고 공사는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나눠 맡는다.

 감만1구역은 부산항대교와 바로 이어지는데다 광안대교, 동서고속도로 등과도 가까운 교통 요충지이다. 여기에 북항재개발 및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추진 등 호재와 맞물려 뉴스테이 연계형으로 개발되는 인근 우암1구역과 우암2구역과 함께 향후 부산 최고의 신흥주거지역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감만1구역 추진 경과

 2007. 1.10.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고시

 2007. 7.20. 조합설립인가

 2016. 8.30.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선정 (국토교통부)

 2018. 1.10.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2018. 1.29. 사업시행인가 신청

 2018. 2. 2.∼2018. 6.27. 실무종합심의회

 2018. 7. 9. 사업시행인가

위  치 남구 감만1동 312번지 일원(동항초등학교 주변)

부지면적 41만8719㎡

개발규모 지하4층∼지상45층, 66개동, 9092세대(뉴스테이 5783세대, 임대 455세대)

시 행 사  한국토지신탁(뉴스테이 임대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