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6월야생화

큰까치수영(큰까치수염) 장근

아지빠 2017. 6. 26. 07:26









큰까치수영(수염)(장근)

쌍떡잎식물.앵초목.앵초과

간염 황달 소변불통 어혈 관절염에 신효

간염 황달 소변불통 어혈 타박상 사지불통 골수염 관절염에 신효

까치수염은 세계적으로 약 160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9종이 발견되었다. 까치수염 또는 까치수영이라고도 부른다. 수영처럼 맛이 시큼하고 봄에 어린순을 시골에서는 어린이들이 배고플 때 식량 대용으로 곧잘 뜯어 먹는다.

우리나라 각지 들과 산에나는 다년초이다. 앵초과이 여러해살이 풀로서 생약명으로 '낭미파화', '장근'이라고 부른다. 맛은 시고 쓰며 평하다. 꽃이 흰색으로 피는데, 원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총상화서로 달리고 꼬리처럼 또는 턱수염처럼 구부러져 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효능은 여성의 월경을 고르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며 청열소종한다. 간염, 황달, 소변불통, 골수염, 생리불순, 생리통, 기능성자궁출혈,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인후염, 요통, 관절염, 타박상, 골절상에 효과가 있다. 전초를 약재로 쓰는데, 가을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 보관하였다가 말린 약재를 물 한되에 한 줌 정도 까치수영을 넣고 달여서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뿌리만 채취하여 생즙을 내어 마시면 골수염과 관절염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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