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4월야생화

산이스라지

아지빠 2017. 4. 20. 05:30








산이스라지

쌍떡잎식물.장미목.장미과의 낙엽관목

옛날 깊은 산골의 처녀총각이 애절한 사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총각이 한마디 말도 없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총각이 돌아 왔으나 처녀는 병들어 죽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처녀가 기다리든 언덕을 알려줘서 주위를 서승이다,

작은 꽃나무를 발견하였습니다. 꽃이 처녀의 얼굴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 이지요.

있으라고 했으면 기다릴걸!

그래서 이 나무 이름이 이스라지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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