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당나무
쌍떡잎식물.산토끼목.인동과.아왜나무속
백당나무는 숲 속에 자라는 관목으로서 유성화와 무성화가 함께 핀다.
산방화서로 달리는데 안쪽에 작은 유성화, 바깥쪽에는 새하얀 꽃잎만 가진 무성화가 피어 전체 모양이 마치 접시를 올려 놓은 것 같다.
4월초팔일을 전후하여 절에가면 법당앞에 새하얀 야구공모양의 무리지은 꽃을 만난다.
이것은 백당나무의 꽃이 무성화와 유성화가 동시에 피어 있는데 반하여 유성화를 없에 버리고 무성화의 꽃잎만 겹겹이 자라게 한 불두화란 원예품종이다.
따라서 종자가 맺힐 수 없는 석여(石女)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