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4월야생화

신나무

아지빠 2014. 4. 18. 07:53

 

 

 

 

신나무

쌍떡잎식물.무환자나무목.단풍나무과.단풍나무속

신나무는 색목(色木)이라는 이름에 보듯이 잎으로 회흑색의 물감을 얻는데 사용하였다 한다.

특히 스님들의 옷인 장삼등 법복을 물들이는데 쓰였다.

계곡이나 산자락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소교목으로 나무높이 10m, 지름 10cm전후까지 자란다.

나무 껍질은 흑갈색이고 세로 방향으로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아래 부분이 흔히 세 개로 얕게 갈라지는데 가운데 열편이 가장 길며, 가장자리에 결각과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약간 광택이 있다.

꽃은 잡성으로 가지 끝의 복총상화서에 달리고 4~5월에 연한 노랑빛으로 피며 향기가 강하다. 열매는 시과로서 9월에 익고 날개는 예각으로 벌어지며 두 개가 거의 평행으로 달리거나 오히려 겹쳐지기까지 한다.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여 기구재, 세공재 등으로 이용된다.

소염작용, 거풍제습, 사지마비의 통증, 관절염, 청열, 명목, 간열목적, 감모두통, 신경통을 다스리는 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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