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미나리아재비 과의 복수 초는 4월에 꽃이 피고 같은 속의 세복수초가 있다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피고 해바라기처럼 해를 따라 움직이며 온도를 높여 꽃을 따듯하게 하여 벌 나비를 불러들인다, 또한 추위를 견디기 위해 저녁이면 꽃을 오므리고 뿌리도 열이 많은 편이다
(복수초의전설)
옛날 일본북방 아이누족 아름다운 구노 여신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외동딸 구노가 용감한 토룡의 신과 짝지어 주려고 하였으나 구노는 몰래 사랑하는 신이 있었기에 아버지의 뜻을 거역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강제로 결혼을 시키려하자 구노는 사랑하는 신과 멀리 도망칠 계획을 세워 한밤중에 도망을 하였습니다.
화가 치밀어 딸 구노를 찾아 한그루의 풀로 만들었습니다, 이풀이 복수초가 되고 아이누 사람들은 이 꽃을 구노라고 합니다.
복수초는 심장과 관련한 좋은 약재이나 독이 있어 한부로 먹으면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