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6월야생화

밀나물

아지빠 2012. 6. 21. 21:00

 

 

 

 

밀나물  2012-6-21

외떡잎식물,백합목.백합과.청미래덩굴속.밀나물 

일명 `우미채`라고도 하며 봄에 돋아나는 순이 흡사 `그린아스파라가스`처럼 생겼으며 맛도 이와 비슷해서 산나물 아스파라가스라 해도 손색이 없다. 밀나물은 부드러우면서도 매끄럽고 씹히는 감촉이 좋으며 향기로워서 담백하고 세련된 고상한 맛이 산채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진미의 산나물이다.

잎은 호생하며 난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고 길이 5-15cm, 폭 2.5-7cm로서 5-7맥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저 또는 원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표면은 녹색으로서 털이 없으나 뒷면 맥위에 잔돌기가 있는 것도 있다. 엽병은 길이 5-30mm로서 밑부분에 탁엽이 변한 덩굴손이 있다.

줄기와 덩굴손으로 다른 식물에 의지하여 감겨붙어 자란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능선이 있다.

꽃은 5-7월에 피며 산형화서는 엽액에서 나오고 화경은 엽병보다 훨씬 길며 길이 7-12mm의 소화경이 15-30개 정도 달린다. 수꽃의 화피는 뒤로 젖혀지고 피침형이며 길이 4mm정도로서 황록색이고 수술은 화피 길이의 2/3-4/5이다. 꽃밥은 길이 1.5mm정도이다.

꽃이 진 후 동그란 액과가 결실하여 검게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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