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비기나무
쌍떡잎식물.통화식물목.마편초과.순비기나무속의 낙엽관목
꽃은 7∼9월에 피고 자줏빛 입술 모양 꽃이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술잔처럼 생기고 털이 빽빽이 난다. 화관은 지름 약 13mm이고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며 꽃밥은 자줏빛이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로 딱딱하고 둥글며 9∼10월에동의보감에 보면 <순비기의 열매는 만형실(蔓荊實) 혹은 만형자(蔓荊子)라고 하는데 성질은 약간 차며 맛이 쓰고 매우며 독이 없다. 풍으로 머리가 아프며 골속이 울 리는 것, 눈물이 나는 것을 낫게하며 눈을 맑게하고 이빨을 든든히 하며 몸에 있는 9개의 구멍을 잘 통하게 하고 수염과 머리털을 잘 자라게 한다. 피부감각이 둔해지는 습비로 살이 오그라드는 것을 낫게하며 촌충과 회충을 없앤다. 술에 축여서 찌고 햇빛에 말린다음 짓찧어서쓴다>고 하였다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