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7월야생화

삼백초

아지빠 2011. 7. 22. 17:58

 

 

 

 

 

삼백초

 쌍떡잎식물.후추목.어항마름과.( 삼백초과).삼백초속       

환경부 멸종위기 II급, 산림청 보존우선 177순위   

뿌리, 잎 및 꽃이 백색이거나 윗부분에 달린 2-3개의 잎이 희어지기 때문에 삼백초라고 한다. 잎은 호생하며 길이 5-15cm, 폭 3-8mm로서 긴 난상 타원형이고 5-7맥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밑부분은 심장상 이저이고 표면은 연한 녹색, 뒷면은 연한 백색이지만 윗부분의 2-3개의 잎은 표면이 백색이다. 엽병은 길이 1-5cm로서 밑부분이 다소 넓어져서 원줄기를 안는다. 높이 50-100cm정도 자란다.

근경은 백색이고 진흙 속을 옆으로 뻗어간다.

꽃은 양성으로서 6-8월에 피며 백색이고 수상화서는 잎과 대생하며 길이 10-15cm로서 꼬불꼬불한 털이 있고 밑으로 처지다가 곧추선다. 소포는 난상 원형이며 지름 1.5mm정도이고 소화경은 길이 2-3mm이며 꽃잎은 없다. 수술은 6-7개이고 심피는 3-5개로서 털이 없다.

열매는 둥글고 각 실에 대개 1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항암작용 해독작용 노화방지작용하는 삼백초

▶ 항산화작용, 노화방지작용, 해독작용, 항암작용(간암, 폐암, 위암, 각종 말기암), 편두통, 만성 피로, 멀비, 숙변, 비만, 피부병, 간장병, 신장병, 정력증강, 변비, 가래삭임, 뱃속의 덩어리와 혹, 간장병, 당뇨병, 신장의 질병, 부종, 장을 맑게하는데, 근골과 근육을 강화하는데, 이뇨, 혈액순환, 냉대하,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뇌졸중 예방하는 삼백초

삼백초의 채취는 7~9월에 지상 부분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전초는 정유를 함유한다.  주성분은 methyl-n-nonene이다.  줄기는 가수 분해성 탄닌 1.722%를 함유하고 잎은 puercetin, quercitrin, isoquercitrin, avicularin, flyperin, rutin 및 가수 분해성 탄닌 0.544%를 함유하고 있다.

삼백초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습열사를 제거하고 부기를 가라앉히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부종, 각기, 황달, 배뇨가 곤란하면서 소변색이 뿌연 증상, 월경조절, 근골치료, 이질, 대하, 옹종, 정독을 치료한다.

하루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 짓찧은 즙액을 마신다.  외용시에는 짓찧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삼백초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삼백초(Saururus chinensis Baill.)

식물: 높이 60~10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긴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다.  여름철에 흰색의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모여 핀다.

남부(제주도)의 들판, 물가에서 자란다.

응용: 민간에서 잎과 줄기는 부기, 각기 등에 오줌내기약으로, 뿌리는 풍독, 종창에 쓴다.]

삼백초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삼백초(三白草)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삼백초(Saururus chinensis Baill.)의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효능: 청영이습(淸熱利濕), 소종해독(消腫解毒)

해설: ① 이습(利濕) 작용이 있어서 전신이 붓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쓰며, ② 황달에도 유효하다.  ③ 종기, 악창(惡瘡)에 짓찧어 붙이며, ④ 부인의 백대하(白帶下)에도 활용된다.성분: methl-n-nonyl-ketone, tannin 1.722%, quercitrin, isoquercitrin, avicular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삼백초 뿌리의 채취는 7~9월에 지하 뿌리 줄기를 캐내어 흙을 깨끗이 제거하고 더운 물에 몇 분 동안 담근 다음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뿌리의 성분은 아미노산, 유기산, 당류 및 가수 분해성 탄닌 0.49%를 함유한다.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소변이 잘나오게 하고 습을 거두며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각기경종(脚氣脛腫), 임탁(淋濁), 대하(帶下), 옹종(癰腫), 개선(疥癬)을 치료한다.

하루 11~19g을 신선한 것은 37.5~113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찧은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삼백초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자궁탈출증

신선한 삼백초 뿌리 300g을 잘 게 썰어 물을 적당히 가하여 삶아서 푹 인힌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즙을 취하여 찹쌀 300g을 넣고 찰밥을 만들어 저녁 식사로 복용한다.  1일 1회,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2~3치료 기간 복용을 계속하면 좋다.  1치료 기간을 거친 11례 중, 완치된 것(자궁이 수축하여 원래 위치에 돌아가서 보통 집안일을 하여도 자궁이 탈출되지 않고 자각 증상이 소실된 것)이 5례, 현효(자궁 탈출의 정도가 줄어들거나 수축된 후 격심한 기침을 하거나 과로했을 때 탈출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자각 증상이 뚜렷하게 감소된 증상) 3례였고 기타의 3례는 만족할 만한 치료 효과를 얻지 못했다.  그 중 1도, 2도의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는 비교적 좋았다.  치료 과정에서는 부작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2, 복수가 있고 음식을 먹지 못하는 간암

삼백초 뿌리와 야개채(野芥菜), 대계(大薊)의 뿌리 각각 113~150g을 제각기 따로 따로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고 흰설탕 적당량을 가하여 오전에는 삼백초 뿌리, 오후에는 개채근(芥菜根)을 복용한다. [중초약치종류자료선편]

3, 급성유선염

신선한 삼백초 뿌리 37.5~75g과 두부 적당량을 달여서 복용하고 찌꺼기를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복건중초약]

4, 부스럼

햇볕에 말린 삼백초 뿌리를 분말로 하여 벌꿀 또는 계란 흰자위와 섞어서 환부에 도포하여 1일 1회 바른다. [강서민간초약]

5, 부인의 적백대하(赤白帶下)

삼백초 뿌리 37.5g을 정저육(精猪肉) 75g의 탕액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

6, 열림(熱淋)

삼백초 뿌리 37.5g을 쌀뜨물(두 번째 뜨물)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

7, 임탁(淋濁), 각기(脚氣)

신선한 삼백초 뿌리 37.5g을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

8, 각기(脚氣)로 이미 경(脛)이 부종으로 되어 이것을 누르면 손가락 자국이 함몰되는 증상

삼백초 뿌리를 짓찧어 술과 함께 마신다. [보결주후방]

9, 정창염종(疔瘡炎腫)

삼백초의 신선한 잎 한 줌을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1일 2회 바꾸어 붙인다. [복건민간초약]

10, 수구풍(繡球風)

신선한 삼백초를 짓찧은 즙액으로 환부를 씻는다. [절강천목산약식지]

천연약자원연구가인 조규형씨가 쓴 <삼백초 건강법>에서는 삼백초의 효능이 아래와 같은 질병에 효험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방대한 자료 가운데 질병명만 간추려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항산화작용, 노화방지작용, 해독작용, 항암작용(간암, 폐암, 위암), 편두통, 만성 피로, 멀비, 숙변, 비만, 피부병, 간장병, 신장병, 정력증강, 변비, 가래삭임, 뱃속의 덩어리와 혹, 간장병, 당뇨병, 신장의 질병, 부종, 장을 맑게하는데, 근골과 근육을 강화하는데, 이뇨, 혈액순환, 냉대하,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뇌졸중 예방>

기록 가운데 교포의사인 박순식 씨가 말기 암환자 80명중 72명을 고쳤다는 신문 보도를 실고 있다.  현대과학에 의하면 삼백초에 들어 있는 성분중 "쿠에르치트린과 탄닌"이 경이의 항암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집안이나 주위에 텃밭이 있다면 삼백초를 직접 재배하여 가꾸어 보기를 추천한다.  꽃도 감상하면서 흰색과 푸른색을 가지고 있는 잎도 아름답다.  가정상비약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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