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8월야생화

탱자.탱자.탱자

아지빠 2008. 8. 26. 07:58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운향과.탱자나무속의 낙엽관목

길고 튼튼한 초록색 가시가 험상궂게 생긴 나무이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거의 귤과 열매의 모양으로는 구분이 안되는 노오란 탱자열매가 가시에 어울리지 않게 달린다. 날카로운 가시 때문에 주로 과수원의 울타리로 심는다. 어린 시절 밑 빠진 양철 양동이를 사과 밭의 탱자나무 울타리에 박아 넣고 살살 기어 들어 사과 서리를 하다가 혼난 기억이 남는다. 탱자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는 강화도이며 천연기념물 78호 및 79호의 강화도 탱자나무가 보호받고 있다.

중국 원산으로 경기 이남 따뜻한 지역에 심고 있는 낙엽활엽수 소교목 혹은 관목으로 높이 3m 정도 자란다. 가지는 편평하며 초록빛이고 단단하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3출엽으로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소엽은 혁질이며 거꾸로 세운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흰빛으로 피고 정생 또는 잎 겨드랑이에 난다. 열매는 귤과 거의 같은 모양인데 노랑색으로 둥글고 향기가 좋으나 먹을 수 없으며 9월에 익는다.

 

 

탱자나무에 탱자가 달렸다

탱자나무는 탱자를 성숙할때까지 지키기 위해 큰 가시를 옆에 두고 있다

불침번처럼 버티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탱자는 가문이있고 뼈대가 듬직한 식물이다

노랗게 �을때 까지 탱자는 가시에 의지하며 가을을 맞이한다 

 

탱자나무는 우리 조상들이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심은 국토방위의 유물로서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탱자는 성벽에서 ,집울타리로  또다시 텃밭의 울로 자리매김했다

황토흙과 해조류 도박풀로 잘섞어 바른 온돌방바닥에 노랗게 잘�은 탱자를 푹끓여

그물과 씨앗을 약1cm놀이의 량을 부어 말리면  향기도 좋고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단단하다

한국인의 나라사랑과 삶의 지혜가 돋보인다 하겠다

탱자.탱자.탱자방에서 묘시의 합궁은 뭇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인물을 잉태할것이다.

그~지향이 역사에 기록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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