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칠엽수과.칠엽수속의 낙엽교목
이명/지방명/한약명: 마로니에 |
생장이 다소 빠르며 산공재로 나무갗은 곱고 치밀하며 목리는 불규칙한 파상목리로 물결무늬, 반점무늬 등 고운 무늬를 가지는 수가 있고 절삭가공과 도장이 용이하나 비틀림이 일어나기 쉽고 표면 마무리는 양호하며 접착성은 보통이다. 목재의 변재는 엷은 황색 줄무늬가 있는 백색, 심재는 담갈암녹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심·변재의 구분이 뚜렷하고 연륜은 분명치 않다. |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길며 손바닥을 편듯한 장상복엽이고 소엽은 5~7개이며 긴 도란형이고 밑부분의 것은 작으나 중앙부의 것은 가장 크고 길이 20-35㎝이고 그 옆의 소엽은 점점 작아진다. 중앙의 잎은 점첨두 예저이며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적갈색의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복거치가 있다. 가을에 노랗게 단풍이 든다. |
통직하고 여러개가 나와 둥근수형을 만들기도 하며 수피는 회갈색으로 1년생 가지는 적갈색이 나며 겨울눈은 갈색으로 점액성이 있어 끈적 거린다. |
원추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고 길이 15-25cm, 지름 6-10cm로서 짧은 퍼진 털이 있으며 꽃은 잡성으로서 5-6월에 분홍색을 띤 백색으로 피고 밀생한다. 수꽃에 7개의 수술과 1개의 퇴화된 암술이 있으며 양성화는 7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받침은 종형으로서 불규칙하게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4개로 갈라진다. |
열매는 도원추형이고 황갈색이며 지름 5cm정도로서 과피가 두껍고 3개로 갈라지며 10-11월에 익고 적갈색 종자 1개가 들어 있고 밤 모양과 비슷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