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9월야생화

주름조개풀

아지빠 2007. 9. 21. 07:29

 

 

 

 

 

 

1)외떡잎식물.벼목.화분과(여러해살이풀)주름조개풀속

응달에서 흔히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30c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주름지고 털이 있다. 꽃은 8∼10월에 수상꽃차례로 피고 길이 6∼12cm의 꽃이삭에 작은이삭이 밀착한다. 작은이삭은 길이 3mm 내외로서 대가 거의 없고 털이 있다.

포영(: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길이가 같지 않고 까락이 있다.
첫째작은꽃의 호영(: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에 까락이 있고 둘째작은꽃의 호영에는 까락이 없으며 열매를 맺는다. 까락에 점액이 생겨서 열매가 들어 있는 작은이삭은 옷에 잘 붙는다.

소와 양의 먹이로 이용한다. 한국 및 유라시아의 온대·난대 및 열대에 널리 분포한다. 털이 적고 꽃이삭의 중축에 긴 털이 없는 것을 민주름조개풀(var. japonicus), 가지의 길이가 2∼3cm인 것을 참주름조개풀(for. elongatus)이라고 한다.

 

2)

유사종:
민주름조개풀 (var.haponicus Koidz.)
참주름조개풀 (for.elongatus Y.Lee)


잎은 편평하며 길이 3~7cm, 폭 1~1.5cm로서 질이 부드럽고, 가장자리는 파상으로 주름지며 양면에 긴 털이 있다. 엽설은 매우 짧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높이 10-30cm이며 가늘고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뿌리가 내려 퍼진다. 줄기는 비스듬히 또는 곧게 선다.

꽃은 8~10월에 피고 화서는 길이 6-12cm로서 6-15mm길이의 가지가 8~10개로 갈라지며 소수가 밀착하고 소수는 길이 3mm정도로서 대가 거의 없으며 짧은 털이 있다. 포영까락이 있고 둘째 것은 보다 길며 3맥이 있다. 첫째 소화호영은 길이 3mm정도로서 짧은 까락이 있고 둘째 소화호영까락이 없으며 열매를 맺는다. 까락에 점액이 생겨서 영과가 들어있는 소수는 옷에 붙는다.

익으면 점액을 분비하여, 물체에 붙어 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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